
어느 새부터 한국에서도 맛있는 맥주를 만드는 작은 브루어리들이 많이 늘었다. 소노펠리체 델피노에서 속초 해변으로 나가다보면 한적인 곳에 위치한 브루어리. 가까운 곳에 있어서인지 소노펠리체 내 마트에서도 몽트비어의 맥주를 구경할 수 있었다. 속초 여행을 준비하면서 기대를 많이 했던 곳 중 하나. https://byuripapa.tistory.com/entry/고성-소노펠리체-델피노-가족과-함께-설악산을-즐기기-좋은-리조트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가족과 함께 설악산을 즐기기 좋은 리조트 시간이 좀 지났지만, 늦가을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 속초를 방문했다. 처가 식구들과 함께 5명 정도 여행을 위해서 숙소를 찾다보니, 리조트 형태의 숙소를 보게 되었다. 호텔은 아무래도 방을 2 byuripapa.tisto..

히든클리프 호텔이나 호텔 더본 제주 근처에서 가기 좋은 펍으로 분위기가 좋은 펍. 먼가 오래된 외국 펍에 온듯한 분위기. 히든클리프 호텔이 내려다보이는 넓은 주차장과 함께 건물 역시 꽤 넓은 단층 건물로 되어 있다. 내부도 형광등이 아닌 백열등 색 조명에 여기저기 초도 켜져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를 만들고 있었다. 게다가 실제 불꽃이 보이는 난로도 실내에 있었고, 여기저기 서핑 관련된 용품들도 장식처럼 놓여 있었다. 메뉴는 아이패드를 보고 고를 수 있는데, 실제 주문은 막혀 있어서 아이패드를 보고 일하는 사람에게 직접 주문하면 된다. 일단 맥주가 6~7종 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일단 비주얼로 특이했던 던 Bubble Beer는 보는 재미가 좋은 술이였다. 옆 테이블에서 시킨 것을 보니 일단 맥주를 자리로..

제주도 대정읍 인근에는 국제 학교들이 꽤 있다. 그러다보니 외국인들도 꽤 사는데, 이 사람들을 가장 많이 본 곳이 스모크하우스 인 구억이다. 국제 학교 인근에 있는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듯한 음식점. 외국 펍 같은 느낌이 물씬 난다. 메뉴는 버거류와 샌드위치류가 있고, 파스트라미나와 풀드 포크 등 다양한 BBQ 관련 육류들은 스모크하우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직접 만든다고 했다. 그리고 생맥주들도 구비하고 있다. 주문대 아래 작은 메뉴판을 보면, 위스키류도 꽤 마실 수 있는 것 같은데, 전반적인 분위기가 외국 파티 느낌이라 잘 어울릴 것 같다. 전반적인 분위기. 저기 아래에서 보이는 멍멍이는 정말 순하다. 동물을 무서워하는 우리 아들도 나름 가서 친한척 할 정도. 꽤 구수한 맛이 좋았던 포터. 맥주 자체는 ..

서귀포 올레 시장 근처에 있는 제주약수터. 지난 번 제주 한달 살기에서 올레시장에서 마농치킨을 사고 나서 같이 먹을 맥주를 찾다가 알게 된 곳. 올레 시장 내에도 2호점이 있었는데, 긴 줄 덕분에 검색하다보니 본점이 근처에 있는 걸 알게 되었다. 이곳에선 방문한 성인의 수에 따라 맥주를 시음해볼 수 있다. 다양한 맥주 앞에서 선택이 어려울 때, 특히나 맥주 설명들이 별로 와닿지 않을 때, 한 두종의 맥주를 마시다 보면 좋아하는 맥주를 고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지난 겨울이였던 올초와는 맥주들이 조금 달라졌다. 작은 시음 전용 잔에 원하는 맥주를 두 모금 정도 담아준다. 어른이 2명 가서 시음은 3잔. Best로 표시된 올레길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다. 살짝 단맛이 감도는 낮은 도수의 시원한 맥주.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