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몇몇 음식점들을 빼먹은 것을 알게 되었다.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거나 다른 내용이 너무 길어서 그 도시에서 소개하기가 좀 애매했던 곳들을 모아봤다. 첫번째 장소는 로마의 한 미술관 https://g.page/chiostrodelbramante-roma?share Chiostro del Bramante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Chiostro del Bramante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나보나 광장에서 산 탄젤로 성으로 가는 길에 아들이 급하게 화장실을 찾았다. 이탈리아에서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카페가 있는 경우가 많았고, 이 곳들이 꽤 한적하고 좋았던 기억이 나서 급하게 찾은 곳. 입장료가 따로..

이전 글에서 쓴 것처럼 하루 동안 로마를 돌아보는 일정을 잡았지만, 바티칸을 생략하긴 아쉬웠다. 일단 외관 위주로 빠르게 로마시내 주요 관광지를 빠르게 둘러보고, 바티칸으로 향했다. 로마에서 다른 나라인 바티칸으로 가는 길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산탄젤로 성. 원래는 로마 황제의 영묘로 만들어졌지만, 그레고리오 교황이 흑사병의 끝무렵에 대천사 미카엘의 환시를 보았고, 이후 산탄젤로(성천사)라는 이름과 함께 교황들이 머무는 성으로 개조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유명한 박물관으로 운영된지 꽤 오래 되었지만, 우린 과감하게 생략했다. 일정을 맞추려고 선택한 시간이였지만, 오후 2시쯤의 바티칸 미술관 방문이 좋았던 건 줄이 없다는 것. 오전에 숙소에서 로마 시내로 나가면서 봤던 긴줄이 있던 공간이 담벼락 길이 이젠..

이전에 썼던 글에서 개략적인 계획을 정리 했고, 이 후에 좀 더 고민을 하게 되었다. 전체 여행 일정을 정리 하기 보다는 이 쪽 일정을 좀 많이 쓰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부모님과 함께 움직여야 하니 숙소, 식당 등의 동선을 좀 더 고민해야 하다보니 검색을 많이 해야 했다.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결국 내가 가봐야 검색한 곳들이 실제로 어떤지 알게 될 것 같다. 하지만, 왠지 여행을 다녀오면 여행기 정리하느라 찾았던 내용들이 다 묻혀 버릴 것 같아서 그 전에 남겨두기. https://byuripapa.tistory.com/entry/이탈리아-여행-준비 이탈리아 여행 준비 요 며칠간 정말 정신 없이 여행 준비를 했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세계일주 보너스 항공권 사용. https://byuripapa.tist..

요 며칠간 정말 정신 없이 여행 준비를 했다.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세계일주 보너스 항공권 사용. https://byuripapa.tistory.com/entry/대한항공-스카이팀-세계일주-보너스-예약하기 대한항공 스카이팀 세계일주 보너스 예약하기 대한항공에서 내년부터 마일리지 사용 방식이 조금 바뀐다. 아무래도 같은 곳을 갈 때 더 많은 마일리지를 지불해야 가능한 것 같다. 게다가 요즘 항공권이 워낙에 비싸서 겸사겸사해서 마일리 byuripapa.tistory.com 8월 중순에 티켓 예약 준비를 마쳤는데, 신용카드 사용 마일리지가 넘어오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결국 8월 말에서야 항공권 예약을 마쳤다. "어디를 가야 하지?"를 열심히 고민했던 시간들이였다. 아마 요즘 비싼 비행기 가격이 아니였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