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젠가 먹었던 잠봉뵈르가 다시 먹고 싶어서 찾아보니, 대전에도 잠봉뵈를 한다는 곳이 있었다. 어반멜로우라고 도마동에. 이 곳에서 먹어본 잠봉뵈르는 꽤 맛있었다. 집에서 와인과 같이 즐기면 좋겠다 싶어서 알아보니, 잠봉뵈르는 이름처럼 잠봉 햄과 버터 그리고 괜찮은 빵을 준비하면 되는 거였다. 우선 가장 주가 되는 재료인 잠봉은 소금집이란 곳이 있었다. 소금집은 망원동에서 시작된 델리인데, 공방에서 직접 만든 가공육을 테마로 다양한 샌드위치와 샤퀴테리 보드를 접할 수 있는 가게였다. 제대로 만드는 가게라고 해도, 대전에서 직접 서울까지 와인 한잔 하러 가긴 쉽지 않았다. 다행히, 인터넷 판매도 했다. https://www.salthousekorea.com/ 소금집 소금집(SALT HOUSE)은 수제 가공육을..
맛있는거 먹기
2022. 7. 30.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