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여행은 대략 4일 정도의 일정을 잡게 되었다. 사실 프랑스 여행이라곤 했지만, 일정 상 파리의 주요 관광지만 보는 걸로 했다. 6년쯤 전에 회사 분과 함께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말 빡세게 파리의 주요 관광지를 다 걸어서 돌았던 기억이 났다. 그 분이 오래 전에 다녀오신 신혼여행 코스를 거의 비슷하게 돌았는데 꽤 힘들었지만, 파리를 걷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이번에 여행 준비를 하면서는 아들과 같이 움직여야 하니, 좀 고민이 많이 되었다. 그 때는 그냥 걸으면서 도시를 구경하는거라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하나도 안 들어가서 심플했는데, 이번에는 그러긴 힘드니까... 파리 뮤지엄 패스 파리의 주요 미술관들(아래에 있는)을 모두 들어갈 수 있는 패스가 있었다. 이 패스가 사실 가격으..
해외여행/여행 준비
2022. 9. 18.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