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서 가장 비싼 뷔페인 타운하우스에 다녀왔다. 가족 행사가 있으면 서로 좋아하는 메뉴가 달라서 뷔페를 종종 가곤 한다. 베스타를 가장 많이 갔었고, 롯데시티호텔이 생긴 후에는 종종 롯데시티호텔도 갔었다. 언젠가 사라진 J뷔페도 몇 번 갔었고... 개인적으로 뷔페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어느 순간부터 먹는 양도 줄었고, 이것저것 다 먹고 오면 어떤 걸 먹었는지도 모르게 배만 불러서. 게다가 서로 음식을 가지러 가는 주기가 달라서 이야기도 좀 맥이 잘 끊어지고... 하지만, 가장 어려운 메뉴 통일을 이루는 것보다는 그나마 쉬운 편이라 어쩔 수 없이 선택하곤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타운하우스는 꽤 만족스러웠다. 음식의 가짓수는 베스타보다도 적다. 하지만, 음식 하나하나가 꽤 괜찮다. 그 돈 내고(주말..
맛있는거 먹기
2022. 8. 8.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