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가 작은 섬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차를 몰고 다녀보면 꽤나 시간이 걸린다.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려면 1시간 반 이상 걸리곤 하니까. 여행자에겐 시간이 항상 아쉬운데, 그렇다고 끼니를 거르면서까지 여행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이럴 때, 간단한 간식(?)들을 사서 차에서 먹으면서 이동하면 좋았다. 우리가 포장해서 간단하게 먹었던 음식들을 정리해봤다. 사실 간식이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출출할 때 먹기도 했지만 거의 끼니가 되는 경우도 많았다. 별도 포스팅으로 소개하기엔 급히 먹다보니 사진도 제대로 못 찍거나 특출난 부분은 없었던 곳들을 묶었다. 하지만, 음식 자체는 충분히 괜찮았다. 우리가 제일 많이 먹었던 건, 김밥.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갔던 곳은 한라네김밥. 우선 서귀동에 있어서 정방폭포나 올레길..
맛있는거 먹기
2022. 1. 29.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