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로미티를 떠나서 시르미오네로 가는 길에 들린 베로나 여행한 이야기. 베로나 가는 길에 또 Rotari 와이너리에 들러서 와인들도 샀다. 너무 비현실적인 돌로미티의 경치를 구경하느라 행복했지만, 아쉽지만 어쨌든 또 가야할 길은 가야하니까... 이제 남은 코스는 시르미오네를 거쳐 밀라노에서 끝나는 일정이 남았다. 비긴어게인에서 봤던 멋진 휴양지이자 로마시대부터 유명했던 온천인 시르미오네는 위치상 밀라노 가는 길에 들리기 좋았다. 시르미오네에서 2박하는 일정을 고민했었지만, 아기자기한 멋이 있다는 베로나도 욕심이 나서 하루는 베로나에서 묵어 가는 걸로 잡았다. 아침부터 이동하는 일정이라서 중간에 잠깐 들러서 갈 곳을 찾다보니 Rotari 와이너리가 눈에 들어왔다. 스파클링이 꽤나 괜찮다고 해서 관심이 생겼다..
해외여행/2022년 세계일주
2023. 2. 5.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