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치아 인근에서 점심을 먹고, 몽클레어 팩토리 아울렛을 거쳐 돌로미티 여행의 시작점인 산 칸디도에 도착할 때 까지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이동 경로 베네치아에서 도비아코 마을 근처의 산 칸디도까지 가는 코스는 대략 3시간 반 정도 걸렸다. 물론 몽클레어 빌리지라는 팩토리 아울렛을 잠깐 들려서 좀 더 걸리긴 했지만, 200km 정도의 거리에 비하면 시간이 꽤 많이 걸린다 싶었다. 산 칸디도의 숙소를 잡은 이유는 원래 아침에 일찍 출발해서 오후 4~5시쯤에는 브레이스 호수(Lake Lago di Braies)에 들러서 구경하고, 그 다음날 아침 일찍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에 가려고 했었다. 도비아코 마을이 호수에서 좀 더 가깝지만, 아침에 이동 거리를 조금이나마 더 줄이면 좋겠다 싶었고, 숙소도 마침 괜찮은..
해외여행/2022년 세계일주
2022. 11. 24.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