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Gun: Maverick 탑건
사람들이 칭찬하길래 별 생각 없이 보러 갔다. 사실 영화 스토리 자체는 평범하다. 미국의 적국이 핵무기 제조를 위한 시설을 만들고 있고, 이를 파일럿들이 가서 타격해야 한다. 그런데 지형 조건 문제로 비행 난의도가 매우 높아 뛰어난 파일럿들이 필요하다. 정도? 이 영화는 40대 이상이 보면 꽤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것 같다. 어릴 때 흔히 보던 미국 영화의 색감, 그리고 그 시절 사람들의 되돌아온 듯한 장면 장면들. 동기들은 제독까지 승진해서 관리자가 되었지만, 50대가 훌쩍 넘은 톰 크루즈가 여전히 현역 파일럿으로 남아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일. 마치 톰 크루즈 본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서 더 자연스러웠던 매버릭 역. 듣기로는 톰 크루즈는 거의 일중독에 가깝다고 한다. 영화 찍는 것에만 거..
영화
2022. 7. 11.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