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를 타고 이탈리아의 대도시를 들어가는 것은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다. 그 유명한 ZTL도 무섭고, 주차도 힘들고. 끊임없이 여기가 가도 되는 곳인지 고민해야 한다. 그럼에도 자동차 여행의 자유로운 일정은 매력적이기에 포기 할 수 없으니, 감당할 수 밖에. 밀라노는 Area B, C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아야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었다. 난 혼잡세 관련해서 Area C만 신경 썼는데, 구글 네비로 밀라노 시내에 들어갔더니 끊임없이 Area B에 진입했다는 경고를 띄워줬다. 나중에 알아보니 배기가스 규정과 관련된 문제. Euro 2 가솔린 혹은 Euro 4/5만 정해진 시간에 진입할 수 있는 구역을 Area B라고 했다. Area C는 주차장에 가서 관리인에게 이야기 하면 도움을 준다고 했는데, 일단 주..
해외여행/2022년 세계일주
2023. 10. 3.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