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여행에는 따로 아울렛을 갈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가게 되었다.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딱히 사야할 것은 없었지만, 왠지 안 가기엔 먼가 아쉬운 곳. 피렌체에서 차를 몰고 30~40분 정도 달리면 더 몰에 도착할 수 있다. 출근 시간을 살짝 비켜 가서인가 오전 8시 30분쯤 출발했지만, 정체 없이 잘 도착할 수 있었다. 영업시간이 10시부터였는데,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조금 쉬고 왔지만, 20분 가량 일찍 도착했다. 차를 주차 하고 아울렛으로 걸어오니, 바로 보이는 구찌 매장. 꽤 규모가 크다. 이른 시간이라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 외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중국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 중국 내 코로나 정책 때문에 우리가 방문한 기간에는 중국 사람들을 많이 볼 수는 없었다. 버스 정류장을..
해외여행/2022년 세계일주
2022. 11. 16.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