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프트권을 경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계획한 돌로미티의 하일라이트를 하루 만에 둘러보는 코스. 돌로미티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이름들이 너무 어렵다.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 알페 디 시우스 등 다녀오기 전에는 정말 기억도 안나고, 입에 붙지도 않았는데, 막상 가보고 나니 아름다운 경치 덕분인지 외우려 하지 않아도 그냥 외워졌다. 돌로미티를 즐기기 위해서 유명한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도 좋지만, 세체다와 알페 디 시우스는 빼놓을 수 없는 멋진 곳이다. 하지만 돌로미티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음을 고려해서 일정을 짰다. 유명한 오르티세이에서 2박을 하고, 하루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리프트만 이용하는 것. 오르티세이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었던 우리 숙소.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해외여행/2022년 세계일주
2023. 1. 27.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