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날 사람들이 있어 서울로 갔다.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장난 아니게 쏟아졌다.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서 즐거운 날이였는데, 여기 돝고기도 만족감을 더 해줬다. 예약해주신 분이 이영자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코로나 기간에도 룸이 따로 있어서 자주 이용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이야기 해줬다. 두 층을 쓰고 있었는데, 한층은 모두 룸 타입으로 되어 있고, 예약 손님만 받는다고 했다. 머 늘 그렇지만, 이번에는 떠들며 먹다보니, 사진이 거의 없다. 안내 받은 자리에는 살짝 단맛이 도는 케일 주스와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된 것이 미리 서빙되어 있었다. 요즘 토마토 껍질을 까서 해주는 이런 음식들이 좋다. 입에 걸리는 것 없이 부드러운 식감도 좋고, 직접 까려면 귀찮다는 걸을 알아서인지 정성이 들어간 음..
맛있는거 먹기
2022. 7. 14.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