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설록은 꽤나 유명한 곳이다. 80년대 생겼으니 건물들에서 예전 느낌이 나는 곳이 꽤 많다. 가장 입구쪽 건물 외엔 2001년에 확장했다고 한다. 오설록 하면 녹차의 대명사 같은 곳이다. 입구에 보이던 옛스런 건물의 전망대에 올라오면, 탁 트인 광경과 넓은 녹차밭을 구경할 수 있다. 가기 전엔 이번에는 차를 좀 마셔봐야지 하다가도 막상 가면 항상 아이스크림류를 선택하게 된다. 베스트 셋 B로 주문. 제주 우도땅콩 오프레도 + 아이스크림 가득 바움쿠엔 + 그린티 아이스크림이 같이 나온다. 우도 땅콩은 볶은지 오래 되지 않아서인지, 원래 종이 그런지 흔히 먹는 땅콩에 비해서 꽤나 고소하다. 그리고 여기 녹차 아이스크림은 꽤 맛있다. 다른 녹차 아이스크림에 일본산 녹차가 들어가는 것이 찜찜해서 한동안 녹차 아..
맛있는거 먹기
2022. 8. 10.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