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 공산성에 방문했을 때, 간식으로 사먹기 좋은 곳. 가게가 한옥으로 되어 있는데, 크지 않다. 들어가면, 1층은 주문하느라 줄 서는 공간 외엔 주문을 받는 곳 조금과 전부 베이커리를 위한 직원들의 공간이다. 2층은 테이블이 4~5개 정도 있다. 지금쯤엔 에어컨을 틀어줄테니 괜찮을진 모르겠지만, 5월 달엔 빵 굽는 열기가 2층까지 올라와서 꽤 더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을 이용한 디저트로는 정말 괜찮은 곳. 처음에는 관광지에 있는 흔한 향토 음식점으로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훌륭했다. 대표 메뉴인 밤파이와 밤에끌레어. 밤파이는 10구가 들어가는 포장 용기가 있어서 세트로 살 수 있고, 에끌레어는 주문하면 시원한 슈를 바로 넣어준다. 그래서인지 에끌레어는 살짝 고급스런 바밤바를 먹는 느낌. ..
맛있는거 먹기
2022. 7. 20.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