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국적인 음식이 먹고 싶어서 찾은 곳. 몇 번 방문했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식사를 했던 건 이번이 처음이였다. 기대 했던 것보단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곳. 생강과 마늘이 들어가고, 마라 맛이 나는 양념장. 이곳에서 많이 시켜먹는 양장피 무침. 새콤한 양념이 양장피와 채소들과 잘 어울렸다. 어떤 향신료인지, 고추씨인지 모르겠지만, 은근히 먼가 씹히는 작은 덩어리가 있는데, 요게 좀 마음에 안 들었다. 집에서 오이 무침할 때, 양장피 넣고 같이 무치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샤오롱바오. 살짝 만두피가 두껍고, 그러다보니 윗 부분에 모은 곳은 밀가루 맛이 좀 났다. 육즙을 즐길 수 있는 만두를 먹는다는 것은 좋았지만, 개인적으론 봉명동 부연부가 훨씬 나았다. 구채교. 새우 식감이 좋았고, 고기소도 ..
맛있는거 먹기
2022. 4. 11. 12:00